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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 에듀테크 (Part 5.- Part 8.)어쩌다 한 번씩 하는 독서 2019. 7. 2. 10:14
Part 5. 전통적 학교의 종말
[무크의 등장]
*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
: 대중 대상 온라인 공개 강의.
: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만 있으면 세계 최고의 콘텐츠를
지닌 하버드, 스탠퍼드, MIT의 강의를 들을 수 있음.* 플립드 무크(Flipped MOOC) : 무크에서 수업을 듣고
실습과 토론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방식* 플립 러닝:
강의식 수업을 온라인 사전 학습으로 대체함. 거꾸로 수업. 집에서는 온라인으로 강의실
수업을 진행하고 교시에서는 교사, 동료와 함께 심화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기존 교육을 뒤집는다.
* 나노디그리 프로그램 (대학 공부가 꼭 4년이어야 할까?)
ex. 다빈치 코더스
* 대안학교: 알트, 미네르바, N고교, 싱귤래리티 대학
→ 어댑티브 러닝(수요 맞춤형)No “One size fits all”
* 미네르바 스쿨: 스타트업, 모든 수업 온라인, 전원 기숙사(다른 나라), 등록금 완전 저렴
* 일본 N고등학교: 우리나라 방통고, 담임있음, 연간 5일만 등교, 나이 다양
* 싱귤래리티 대학: 4년 아닌 10주만 수업, 학비 비쌈, 경쟁률 치열함, 고산 대표
* 중요한 시간을 대부분 강의식 수업으로 보내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
강의식 수업은 모두 온라인으로 대체해야.Part 6. 국영수 및 암기과목 중심에서 벗어난 교육과정의 변화
[새로운 교육과정에 대한 요구]
* 인간의 삶은 교육과 떼어낼 수 없는 관계
* 지금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이 주도하는 4차 산업 혁명의 시대
* 스스로 직업과 산업을 만들어낼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현재의 시급한 과제
* 20년의 근무기간 동안 평균 이직 횟수가 3~4회를 차지한다는 것은
전공 중심의 교육 제도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음을 의미[과학과 예술의 융합교육, STEAM]
* STEM
= 과학, 기술, 공학, 수학에 예술(Art)를 더한 것이 바로 융합 인재 교육(STEAM)이다.* 과학기술 교육에 예술을 더해 창의적인 융합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과정
* 목표: 기존의 주입식, 암기식 교육을 체험, 탐구, 실험 중심으로 전환하여 과학에 대한 관심과 기본
이해 역량을 높이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 왜? 세계적인 경영가들이 인문학을 전공했고, 기업 경영에 큰 도움이 되었음. 소크라테스처럼 깊게
생각하는 습관과 사물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이 혁신적인 제품을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함.
[인문학과 예술 교육이 왜 중요할까?]
[1] 창의성의 시대에서 통찰력의 근간이 됨
(복잡한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 복잡한 계산보다 참신한 아이디어로 더 큰 성과를 낳는 경우가 많음.)
[2] 사람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경영 환경에서 사람을 가장 잘 배울 수 있는 학문이 인문학이기 때문
(어느 기업의 ‘사람이 미래다’라는 문구처럼 기업의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사람에 대한 깊은 이해가 무엇보
다 중요하다.)
[3] 인문학과 예술에 대한 교육은 사람의 가장 기본적 소양(도덕성, 인성 등)을 함양시키기 때문이다.
Note. 시카고 플랜
: ‘철학 고전을 비롯한 세계의 위대한 고전 100권을 마스터하지 않은 학생은 졸업시키지 않는다.
: 시카고 플랜을 통과한 졸업생들이 사회에 나가 큰 성과를 이루어내는 인재들로 성장하기 시작함.
Note. ☆☆☆
오늘날과 같이 구체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시대에 인문학과 예술 교육은 마치 뒤처지는 학문으로 보일 수 있으나,[1] 시카고 플랜과 같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학문이다.
[2] 기본이 탄탄할 때 그 위에 새로운 전문성과 기술이 더해져 사회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코딩교육]
* 앞으로의 세대는 사람뿐 아니라 컴퓨터와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 코딩은 국어와 수학처럼
필수로 알아야 하는 기본 지식이 될 것이다.* 스티브 잡스; 코딩 교육은 중요하다. 프로그래밍은 생각하는 과정을 외부로 드러내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Part 8. 무크와 플립러닝의 등장
[무크에 대한 비판과 진화]
* 많은 사람들이 무크를 수강하지만 수료율은 5~9% 정도.
강의를 듣는 사람 중 90% 이상이 중도에 포기하거나 탈락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해결책: 사전에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수료증을 발급받는 조건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signature track을 진행함 >> 이 코스의 수료율은 80%를 넘음.Note.
3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맞춤형 시간, 맞춤형 장소에서, 똑같은 내용을 똑같은 방법으로 학습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맞춤형 내용, 맞춤형 장소에서 맞춤형 내용을 맞춤형 방법으로 학습
[결론] 기술이 발달하면 교육은 사라진다? No!
기술은 교육을 대체할 수 없다.
교육과 학습은 인류가 존재하는 한 언제나 공존할 것이며
에듀테크는 이를 도울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
기술이 교육을 대체하지는 못하지만
기술을 아는 교육자가 그렇지 못한 교육자를 대체해나갈 것은 자명하다.
평생을 배우고 가르쳐야 하는 평생교육 시대에 살고 있는 만큼
교육과 관련된 기술의 변화에 민감해질 필요가 있다.
교육의 좋은 무기인 에듀테크를 먼저 사용하고 활용한다면
성장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교육자라면 에듀테크를 통해 보다 훌륭한 교육자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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